낡은 집 수리 및 리모델링, 리노베이션

충주시 세경아파트 네번째 리모델링

언제나 처음처럼 01022047904 2021. 6. 4. 16:40

                                                   세경아파트 네번째 리모델링입니다.

UBR 욕실

변함없는 UBR 욕실입니다. 모든 세대가 이렇게 되어있답니다. 얼마전까지 세입자가 살던 곳이라 그나마 상태가 양호하네요. 그렇지만 오래된 욕실인만큼 변기 및 세면대 욕조에 때가 끼어있고 군데군데 UBR이 깨지고 녹슨 곳이 있군요.

단열상태가 워낙 안좋은 곳이라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많고 종이장판을 걷지 않고 장판을 시공해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종이 썩는 냄새가 심합니다.

30년도 넘은 밤색 알루미늄 샷시 창호에 3m/m 유리.. 얼마나 추웠을까요?

가스보일러도 강추위가 오면 얼었을텐데... 난방은 어떻게 했는지..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지역이고 17평짜리 소형아파트인데도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25~30만원 정도가 나오는데도 추위에 시달렸다고 하더군요.

베란다 는 화재시에 피난처 및 도피처로 사용하는 임시 칸막이로 되어있어 외부샷시를 교체해도 투자대비 가성비가 현저하게 떨어져  방충망만 수리하고 내부 중문부터 방문까지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내벽은 내력벽을 제외한 모든 벽이 나무로 상을 대고 석고보드 한겹. 중간에 단열재도 채우지 않았습니다.

사생활 보호는 아주 포기한 집이군요. 위 아래집, 옆집까지 아이들 생일도 서로가 다 알것 같습니다.

화장실도 바깥쪽은 석고 한겹에 나무상을 걸고 안쪽에는 UBR 욕조를 설치했네요. 오수배관도 모두 노출입니다.

이런 화장실을 고치는데는 오수배관처리문제가 제일 골치 아프지요.

석고보드 홑벽을 뜯어내고 100m/m샌드위치 패널로 벽을 세웁니다.

안팎으로 석고를 시공하고 ABS 도어를 시공할 계획입니다.

욕실 바닥은 1차로 시트방수, 2차로 몰탈방수, 3차로 고마스를 발라 방수를 할 예정입니다.

변기는 맨 안쪽으로 위치할 수 밖에 없고, 가운데는 샤워기 문에 가까운쪽엔 젠다이를 시공하고 반다리 세면기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변기와 샤워기 사이에는 파티션을 시공하구요.

워낙 단열에 문제가 많았던 곳이라 공간도 확보하고 단열도 할겸 열반사 단열재를 꼼꼼하게 시공한 후에 석고보드를 시공합니다.

하이샷시 중문을 시공하고... 유리는 22m/m 복층유리로 시공합니다.

베란다에 페인트를 칠하고 에폭시 방수를 하기위해 바탕면을 고르고 있습니다.

 

에폭시 하도(프라이머)를 칠하고.. 상도를 입혀줍니다.

너저분한 배관은 예쁘게 각을 맞추어 재 시공예정입니다.

1차 시트방수, 2차 몰탈방수, 3차 고마스 방수액으로 방수한 모습입니다.

바닥 타일은 건축주의 의견에 따라 거북이 등딱지 같은 헥사곤 흑색 타일로 시공합니다.

일반적인 바닥타일에 비해 가격이 네배로 비싼타일입니다.(비싼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ㅎ)

 

                                         

                                              욕실 기구와 파티션 및 세면기도 앉히고...

                                           조명은 건축주께서 직접 골라오셔서 달아드렸습니다.

                                                    키큰 신발장과 싱크대도...

 

                                                                    방문은 ABS 도어로..

                                         미닫이 문은 뜯어내 거실과 주방을 연결시키고..

주방쪽 중문에도 몰딩으로 마감하고 난방호스는 재 시공 후 아트론 단열재 20T로 감쌌습니다.

겨울에는 추위를 그대로 맞아야하는 베란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불안하긴 합니다.

입주 사용자가 겨울철 강추위가 오면 수도 및 난방에 각별히 조심해야겠지요?

이제 도배 및 장판만 하면 이곳도 공사가 끝납니다. 

                                등 달고 도배와 장판을 하니 이제 사람 사는집 같아 보이는군요.

                                누가 들어오든지 쾌적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